정리 ( https://mo-i-programmers.tistory.com/30 )
오늘은 웹개발 심화과정 3주차를 공부했다. 만드는 사이트는 네이버 지도 API를 이용해 맛집 리스트를 촤악 띄워주는 거였는데 이게.... 복사 붙여넣기만 하다가 끝난 기분이었다.
선생님이 숙제 해오라 했는데 공부 잘하는 친구 공책 빌려서 따라쓰는 기분? 약간 그런 느낌이었다.
물론 그 때문에 강의가 짧고 생각해볼 시간이 많긴 했지만 약간 아쉬운 건 우리가 앞서 배우지 못 했던 내용들은 한번씩 집어 줬으면 어땠나 싶다.
그래도 어쨌든 수업 자체가 재미있었다. 특히 selenium은 진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능들이 무척 많은 것 같아 흥미로웠는데 프로젝트를 만들 때도 많이 사용할 느낌이 팍팍 왔다.
그리고 배우다보니 궁금한 점이 들어 튜터님에게 질문 하러 갔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확실히 물어보길 잘했다 생각한 게 지금 배우는 심화과정은 매 주차마다 가르쳐주는 강사분이 달라졌다.
달라진 만큼 같은 기능인데 코드를 짜는 순서나 방법이 조금씩은 달랐고 나는 그게 그냥 사람마다 습관이 있듯 개인별로 다르겠구나 했는데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결국 협업의 과정이 개발자의 숙명처럼 다가올 텐데 각자 자기의 습관대로 코드를 짠다면 나중에 아무 문제가 없을까? 서로 이 기능들을 보거나 또는 후임이 왔을 때 그 후임이 바로바로 캐치해 낼 수 있을까??
그렇다면 현업에서 사용하고있는 암묵적 룰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핵심적인 부분은 분리와 간결 이었다.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 때 각 과정과 재료들을 따로따로 분리하면 후에 다른 곳에 사용하기 좋고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도 좋다는 거다.
예를 들면 우리 요리 유튜브를 보게되면 각 재료들을 하나하나 종이컵에 준비한 상태로 분리 시킨 다음 양념장을 따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요리하는 것과 완성된 양념장을 보여주고 자 이건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뭐뭐~ 해서 볶은 겁니다 중 다른 사람이 봤을 때도 이해하기 쉬운 쪽은 대부분이 전자일 것이다.
그렇기에 코드도 분리를 잘 하고 간결하게 만들수 있도록 배우는 동안 계속해서 생각하고 노력하자.
1. FACT
오늘은 웹 프로그래밍 심화과정 3주차를 공부하였다.(튜터님 추가 질문)
2.FELLINGS
확실히 재밋었다. 여러가지 기능들을 알아가는 게 흥미로웠는데 하나하나 만져가며 작동하는 페이지를 보며 꽤 재밋게 배울 수 있었다. 프론트엔드 영역이긴 하지만 백엔드 영역은 또 어느 부분을 다루게 될지 궁금하긴 하다.
3.FINDINGS
selenium을 이용한 웹 스크래핑 기능과 네이버 API이용방법을 배웠다. 지도 API를 통해 마커를 만드는 방법, 마커의 정보창을 띄우는 방법, 좌표 변환, 스크롤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튜터님에게 추가 질문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좋은 코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조금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분리와 간결)
4.FUTURE
selenium에 대해선 사용할 방법이 무궁무진 한 것 같다. 프로젝트 때 예를 들면 노래를 넣었을 때 유튜브에 자동적으로 검색해서 재생url을 가져와 줘서 페이지 내에서 틀 수 있다거나
그로인해 넓어진 스크래핑 기능으로 API와 합쳤을 때 생각 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꽤 많아 질 것 같다.
그렇기에 공공API만 아니라 다른 API도 사용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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