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 https://mo-i-programmers.tistory.com/24 )
오늘은 놀이동산 처음 온 아이처럼 신기하게 이것저것 해보다가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본 아이 같았다.
웹 프로그래밍 심화과정 진도를 나갔는데 여기까진 괜찮았다. 직접 만들어 보며 궁금한건 코드와 기능의 연관성을 생각하며 아 이게 이쪽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나오는구나 라는 식의 고민을 하며 조금씩이지만 늘어나고 있는 지식들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맛 본 타임어택 구현 테스트는... 진짜 직장에 처음 온 신입마냥 눈앞에 있는 코드들을 보며 어?! 뭐부터 해야 되지?? 이거??아님 이거?? 이건가?? 요거 지워도 되나?? 하며 빌빌 거리며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익숙한 빨간 글씨의 Error 가 웃으며 나를 반겨줬다.
하루 종일 코딩 공부를 하다보면 부모님 얼굴 보다 많이 보는 error 글씨라 반갑고 그렇지만 이번 만큼은 xx야 좀 눈치 좀 챙겨 라고 하고 싶었다.
Error를 잠깐이었지만 찾아내다가 시간이 흐르고 또 코드가 생각 안나서 이것저것 사용했던 코드들을 봐보면서 기억해내고.. 결국 반에 반도 못 끝내고 제출 한 것 같다.
1시간이 진짜 짧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연결되어진 코드들 사이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이렇게 어려운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노력이 더욱 필요하고 특히나 복습을 좀 더 많이 달궈봐야 될 것 같았다. 주말이나 쉬는 시간 때 진도를 무리하게 빼는 것이 아닌 배운 걸 필두로 계속해서 내가 페이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기능 구현을 하면서 코드를 손에 빨리 익혀야 할 것 같다. 이번에 조금 확실히 느꼈다.
한번에 많이 아는 게 일을 잘하는 게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일을 정확하고 막힘없이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다.
코딩도 다르지 않다.
아.. 그리고 AWS에 과금이 떨어졌다. 프리티어 기간인데 뭘 잘못 했었는지 500원이 결제 된다고 하더라.. 쪼잔하긴..
1. FACT
웹프로그래밍 심화과정 (jinja2와 각종 코드 간결화), ec2연결과 도메인 연결 복습, 타임어택 구현테스트를 통한 id 순서 넣기
2.FELLINGS
심화 과정을 통한 jinja2 언어는 확실히 코드가 간결해지고 좀 더 쉬운 편이지만 아직은Ajax가 더 편한 탓인가 손에 익지 않았다. 두가지 다 확실하게 상황에 맞게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ec2와 도메인 연결 복습을 한번 더 하고나니 확실히 CIL명령어들이 새록새록 기억 났다. 아직 보면서 적어야 하는게 몇개 있었지만 하면 할수록 기억이 조금 더 탄탄해지긴 하는 것 같다.
타임어택 구현 테스트는.... 좀 더 많이 노력하자.
내가 지금 가진 한계를 정확하게 캐치해 준 것 같았다. 문제점이라던가.. 그런 것들..
기능들에 필요한 코드 정리를 빠르게 생각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또 그걸 알고는 있지만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 계속 다시 찾아보고 분석을 한다. 이 과정을 몇 번 달궈내서 확실하게 익혀 나가야 겠다.
3.FINDINGS
심화 과정 속에서 페이지를 구성할 때 어떤 식으로 짜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알고리즘 처럼 각 페이지의 동작 원리를 적어 다음 페이지 그리고 이럴 땐 이쪽으로 그런 식의 프로젝트 설계를 미리 해 놓고 들어감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볼 수 있었다.
특히 동적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을 좀 확실히 알아간 것 같았다. (jinja2와 Ajax를 적절히 사용하니 훨씬 많은 걸 만들어 낼 수 있었다.)
4.FUTURE
jinja2언어를 이용한다면 db저장시 번호를 붙이거나 게시판 기능을 더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더구나 키 값이 있는 API를 이용하는 법을 배웠으니 좀 더 다양한 API를 이용해 색다른 프로젝트를 도전해보고 싶다.
특히 오늘 숙제로 했던 예제 집어 넣고 삭제하는 기능은 나중에 댓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파일 업로드 기능과 합친다면 재밋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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