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

(공부 정리 - https://mo-i-programmers.tistory.com/51 ) Java 객체 지향 후기 아니.. 무슨 이렇게 비 효율 적인 언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파이썬이랑 자바 스크립트를 먼저 배워서 그런지 특히 파이썬 같은 경우는 직관적인 게 많아서인지 자바를 배우면서 왜?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물론 오늘 MS클라우드도 배웠지만 그 쪽은 주요한 내용이 이름만 다른 AWS와 많이 비슷해서 크게 느껴진 건 없었지만 자바에선 특히 강사님도 큰 산이라고 얘기한 객체지향을 배우면서 어려움을 많이 느낀 것 같다.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또 가는 것도 아니라 딱 잡힐 듯 말 듯한 그런 느낌이다.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이렇게 비효율적일 수가 있나? 라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지금 ..

TIL은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했지만 WIL은 주단위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작성하려 한다. 이번주는 내일배움캠프의 4주차로 벌써 4개월간의 여정중 4분의1 지점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온 것 같은데 아직까진 스스로의 실력에 대해 의문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이번 주는 내내 프로젝트를 진행 했는데 코드 구상에 관한 건 어느 정도 '이렇게 해볼까?' 라고 생각이 드는 것 까지만 코드를 쓸 때 당장 잘 생각나지 않고 하나하나 다 찾아서 입력 한 것이 꼭 오픈 북 시험을 하는 느낌 같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초보 개발자나.. 10년차 개발자나 아 이건 어떻게 했더라 하고 찾아보는 건 다 똑같다 그래서 살짝 위안이 되기도 하고 살짝 복잡한 마음이다. 아마 컴퓨터 언어는 그만큼 방대하고 ..

정리 ( https://mo-i-programmers.tistory.com/23 ) 오늘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하루였다. 도시 밤 속 교회 십자가마냥 뇌가 꺼지지 않고 열심히 일한 느낌이었는데 요 앞 3일간의 AWS 교육이 어려웠지만 나를 달구는 과정 중 하나였던 것이다. 일단 웹 프로그래밍 심화 과정은 기초에서 코딩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만큼 심화도 재밋고 즐거웠다. 앞서 기초반에서 사용하던 코드들이 하나씩 간소화 되고 기능들이 하나씩 추가되는 건 마치 우리가 어릴 때 레고를 조립하며 설명서가 있는데도 많이 헤맨 기억이 있지 않은가, 마치 그것 처럼 내가 덕지덕지 붙은 레고를 레고덕후 사촌형이 와서 '자~ 봐봐? 이건 떼고 이건 이렇게 붙이면 짜잔!' 하는 것 같았다. 이후 튜터님의 특강이 있었는데 또한..